제가 담당했던 환자들의 퇴원 전 검진입니다. - - 주치의인 사에코가 퇴원을 허락했고, 두 사람은 완전히 회복되어 기뻐했습니다. - -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환자의 상태가 갑자기 달라졌습니다. - - 오진! - - ? - - 사에코는 이상함을 눈치채지 못한 자신을 탓한다. - - 고개를 숙이는 그녀에게 이사장인 아베는 그녀의 어깨를 잡고 ``네 잘못이 아니다''며 상황을 덮어두라고 충고하며 미소를 짓는데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