레이미는 프로 서핑 선수 생활을 은퇴한 후 해양 스포츠를 전문으로 하는 이벤트 회사에서 일합니다. 입사 이후 그녀를 돌봐온 사장 아오키는 대중 음악 페스티벌 참가를 꿈꿉니다. 레이미가 음악 페스티벌 주최자 스기우라와 아는 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아오키는 어떻게든 자신에게 다가와 달라고 간청합니다. 하지만 스기우라의 오만함을 아는 레이미는 그에게 연락하는 것을 망설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