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살 수 있고, 불편함이 없는 음대생 미소라(21)는 처음이자 마지막 반항기를 맞이하고 있다. - - ``부모님께 좋은 여자로 행동했지만 사실은 어릴 때부터 섹스에 관심이 많았어요...'' 음악에 늘 진지했던 소녀가 오늘 처녀성 졸업을 하게 됐다. - 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