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들 유야는 자신이 존경하던 어머니의 친구이자 세계적인 보디빌더 케이코의 방문에 들떠 있다. - - 간만에 멋지게 단련된 자신의 몸매를 본 유야는 미모에 반하게 되는데... - 그날 밤, 두 사람은 다시 만나 오랜 우정을 나누며 기뻐한다. - -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던 케이코는 자신의 순수한 마음을 전하는 유야에게 감동을 받고, 결국 둘은 끌려가듯 서로 기대게 된다. - - 두 사람은 엄마의 시선을 훔치며 찰나의 만남을 갖는다. - - 케이코가 떠나기 전날 밤, 유야가 그녀의 방을 찾아오는데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