루리는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노가의 장남인 남편을 설득해 결혼한 아내이다. - - 그리고 행복한 가운데.. 신혼여행을 떠나던 날, 루리가 운전하던 차가 사고를 당하고, 루리를 지키던 남편이 목숨을 잃는다. - - 가족이 하나도 남지 않은 이루리는 외로움과 죄책감만 느끼고 남편을 따라 자살을 시도하지만, 남편의 친척들은 그녀가 쉽게 죄책감에서 벗어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. - - 그녀의 몸은 계속 굴욕당하고 짓밟히며, 결국 강간을 삶의 즐거움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하는데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