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3년간의 침묵 끝에 본격 드라마로 돌아온 이토야 메이! 결혼 10년 차 메이는 남편과 단둘이 살지만, 다툼 하나 없이 행복한 부부다. 남편은 직장 동료 유타를 짝사랑한다. 어느 날, 유타는 메이에게 고백하지만 메이는 거절한다.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"딱 한 번만 키스하고 싶어"라는 그의 소원을 들어준다. 이 고백은 메이의 안에 잠들어 있던 여자를 깨운다. 그리고... 어느 날, 남편이 외출한 사이 유타가 메이의 집에 찾아오고, 두 사람은 다시 한번 뜨거운 키스를 나눈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