``형님 사랑해요...'' 동생 '아이'는 오빠를 똑바른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. 어릴 때부터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오빠의 마인드 컨트롤 하에 자랐다. - - 성장하는 신체에 미숙한 정신이 있습니다. - - 몸도 마음도 마조히즘에 물든 순종적인 고기 소변기. - - 하지만 내 인생에서 동생을 생각하면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. - - "나는 형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요.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