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대로 이어져 온 노포 여관의 아름다운 여주인 이치카는 근처에 리조트 호텔을 건설하면서 생긴 경제적 어려움으로 관리인인 남편과 함께 슬퍼하고 있다. - - 어느 날 여관에 다카하시라는 남자가 찾아와 이치카에게 '이 여관을 팔아주세요'라고 제안한다.